[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시는 관내 마을기업의 효율적 운영 및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4월 한 달간 마을기업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 마을기업은 2021년 12월 말 기준 총 19개소로, 이들 기업은 전통식품업, 일반식품업, 자원재활용 및 관광체험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조사 내용은 ▲기업현황 ▲매출실적 ▲고용실적 ▲사회공헌 활동실적 등 기본적인 법인 현황이며, 서면조사 실시 후 현장확인이 필요한 마을기업에 대해 현장점검를 실시한다. 특히 보조금 지원기업에 대한 집행 및 목적 외 사용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기업의 변경사항을 확인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주의 및 시정 조치하고, 미 이행시 지정 취소 등 단계별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마을기업의 실태조사 결과를 분석해 앞으로의 기업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향후 마을기업 운영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