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평창군에서는 평창군 대중교통체계 개선 및 활성화를 위한 연구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마다 대중교통 이용자는 줄어드는 추세이며,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버스 운영체계 및 교통체계를 개선하여 도시 지역에서는 준공영제 도입이 확대되고, 군 지역에서는 공영제를 도입하거나 검토하고 있다. 평창군과 인접한 시·군에서는 완전 공영제 및 부분 공영제가 도입되고 있으며, 평창군도 대중교통체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중장기적 계획과 대중교통의 활성화를 위한 연구 용역을 추진한다. 버스 운영체계(민영제 및 준공영제·공영제)에 대한 연구를 필두로, 노선 운행에 대한 검토, 터미널과 KTX 역 등 버스 기종점 활성화 방안 연구, 지능형 교통체계(ITS)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 과제가 주어지며, 다양한 방안 제시 및 원활한 과업 수행을 위하여 제안서 평가의 방법을 통한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구 용역을 통해 평창군의 모든 대중교통 수단에 대한 연계 방안을 도출하고, 지역주민을 비롯하여 평창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대중교통을 제공할 수 있는 계획 수립을 기대하고 있다. 심재호 안전교통과장은 “대중교통 체계는 각 지자체의 실정에 따라 현안이 매우 다양하고 복잡하다. 평창군의 대중교통 특성을 잘 파악하고 개선 사항에 대한 해결점을 제시할 수 있는 수행 업체를 선정하여 평창군 대중교통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