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재)양구문화재단은 군민 중심의 생활문화 영역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창작활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2 생활문화 동아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5월부터 11월까지 추진되는 생활문화 동아리 지원 사업은 동아리가 계획한 프로젝트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은 기존에 지원받은 단체가 선정되면 400만 원까지, 새로 선정되는 단체는 200만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문화재단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지속적인 문화예술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활문화 동아리를 위해 공익활동 실적 인정기간을 기존 1년에서 3년(2019~2021년)으로 늘려 자격요건을 완화했다. 또한 3년간의 공익활동 실적이 없는 신설 동아리의 경우에는 전년도 활동을 증빙할 수 있으면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지원 분야는 ▲문학(시, 소설, 희곡, 수필, 아동문학, 평론, 동인지, 낭송, 문학행사 등) ▲시각(한국화, 회화, 서양화, 조각, 조소, 공예, 서예, 사진, 영상 등 전시활동) ▲공연(무용, 연극, 음악, 풍물/사물놀이, 마당극, 창극, 뮤지컬 등) ▲전통문화(전통문화유산 기반의 생활문화 활동 증진 사업) ▲다원(여러 장르가 혼합된 복합장르, 탈 장르적 분야) 등이다. 희망하는 동아리는 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13일까지 문화재단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은 양구군에 주소를 둔 고유번호증 또는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단체가 할 수 있다. 문화재단은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사업계획의 목적성과 독창성, 예산 편성의 적절성, 사업 수행역량, 사업내용의 구체성 및 홍보 노력, 사업을 통한 사업 및 단체의 발전 가능성, 군민에 대한 문화예술 향유 기여도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공정한 심사를 실시해 4월 중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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