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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공무원 청명·한식일 대비 산불예방활동 나서!

청명·한식일 주말(4.2~4.3), 18개시·군 산불취약지 예방활동 지원 강화

김고구마 | 기사입력 2022/04/01 [09:33]

강원도청 공무원 청명·한식일 대비 산불예방활동 나서!

청명·한식일 주말(4.2~4.3), 18개시·군 산불취약지 예방활동 지원 강화

김고구마 | 입력 : 2022/04/01 [09:33]

강원도청사


[우리집신문=김고구마]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봄철 산불 최대 취약시기인 청명·한식일을 맞이하여 4월 2일부터 3일까지(2일간) 18개시・군 산불취약지 220개리에 도청공무원 880명(1일 440명)을 투입 산불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10년 동안 청명・한식 전・후(5일간)로 산불이 41건 발생하였고(전체산불의 6%) 특히 올해‘22.3.4.~3.13.일간 발생한 대형산불로 6,536ha의 산림피해를 비롯한 551억원의 재산피해와 1,747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이에 산불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하여 도 본청의 가용인력을 총 동원하여 예방 활동을 강력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영농철에 접어들면서 영농부산물 소각행위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고, 봄철 입산객 증가와 기온상승 및 계속되는 강풍 등으로 인하여 대형산불 발생위험이 점점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산불 취약지 및 발생위험지를 대상으로 산불예방활동 지원하는 것으로 각 담당구역별로 220개리 440명을 편성하여 배치할 예정이며,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행위를 비롯하여, 공원ㆍ마을묘지, 주요 사찰・암자, 등산로등 산불취약지역 순찰 및 계도활동, 논·밭두렁, 생활쓰레기 등 불법소각행위 단속 등 시・군 산불예방활동을 지원한다.

김경구 강원도 녹색국장은 “청명·한식일 기간동안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발생 시 모든 진화인력과 자원을 총 동원하여 대형재난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림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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