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서귀포시는 부모와 보육 그리고 보건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어린이집 운영상황을 직접 모니터링하는 '부모 모니터링단'을 오는 4월 8일까지 모집한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부모와 보육․보건전문가로 총 8명으로 구성되며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하여 건강, 안전, 급식, 위생관리 등 4개영역에 대해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실시하게 된다. 참여자격은 부모 단원의 경우 현재 서귀포시에 주소를 두고 관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를 둔 부모이며, 보육전문가는 보육교사 1급 자격 소지자로 보육현장 근무경력 3년 이상인자, 전직 육아종합지원센터 전문요원 또는 컨설턴트 경력 1년 이상인 자, 영유아보육 관련학과 대학(교) 전임강사 이상인 자이고, 보건전문가는 근무경력 3년 이상인 영양사, 간호사, 의사 또는 보건 관련학과 대학(교) 전임강사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부모 모니터링단원은 2인 1조로 구성․운영되고, 현장 및 이론 교육 실시 후 12월 까지 활동하며 현장점검 시 활동수당이 지급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부모들이 직접 어린이집 모니터링에 참여함으로써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 환경 조성과 수요자 중심의 보육서비스 제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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