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제16회 대한민국 의정대상'에서 기관부문 ‘종합대상’을, 개인부문 ‘최고의원상’에는 송창권 의원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의정’구현을 위해 도민과의 소통, 미래 제주를 위한 정책대안 제시 등 역동적인 의정활동과 활발한 입법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종합대상’에 선정되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제주사회의 안전망 확보 및 경제활성화를 위해 정책대안 제안과 적극적인 입법활동을 전개하였으며, 제주 4.3 관련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의회 차원의 대응 방안 마련 등 왕성한 활동을 수행하였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고의원상을 수상하게 된 송창권 의원은 제주의 지속가능한 개발과 친환경 정책을 발굴함은 물론 교육, 복지,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60여 건의 조례 제․개정을 통한 활발한 입법활동을 전개하여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제주의 현안 문제인 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추진에 따른 지역갈등 문제에 적극 대응하면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고, 청정 제주를 지속이용가능토록 하기 위한 환경보전기여금 정책 도입을 제안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하였다는 점도 긍정 평가를 얻었다. 좌남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매우 기쁘고, 특히 제11대 임기를 얼마 남겨 놓지 않고 뜻 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의정대상'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지난 2007년부터 전국 기초 및 광역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의회조직 활동의 총체적 성과와 지역발전 기여도를 전문가 평가를 통해 선정하여 수상해 오고 있는 대표적인 권위있는 상으로 올해 16회째를 맞고 있다. 한편, 시상식은 3월 24일 13시, 서울 공군호텔(그랜드볼룸)에서 거행됐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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