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영월군은 저소득 재가 장애인의 질병을 예방하고, 맞춤형 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저소득 재가 장애인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검진 대상은 관내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며,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가 가정을 방문하여 순환기 질환 등 14개 분야를 검진하고, 이에 소요되는 비용(1인 10만원)은 무료로 지원한다. 건강검진은 권역별로 진행되며 올해는 3월 중 영월읍·북면·남면 거주 장애인 40명을 선정하여 4월부터 방문 검진을 실시하고, 검진결과 소견이 있을 경우 보건소 방문보건팀 및 장애인전담민관협의체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영월군 주민복지과장(김병훈)은“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에 방문 건강검진을 실시하여 각종 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장애 발생을 예방하는 등 장애인의 생활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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