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동해시가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30명을 모집한다. 시는 멧돼지, 고라니 등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인명 및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수렵면허를 소지하고 동해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모범 수렵인 중 총기소지 허가 또는 수렵면허를 (재)취득한 후 5년 이상 경과하고 5년 이내 수렵 실적이 있거나 포획 실적이 있는 자이다. 또,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등의 처분을 받지 아니한 사람이어야 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으로, 신청서 및 개인정보수집 이용 동의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시청 환경과로 방문접수 하면 된다. 피해방지단은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분묘, 인명 등의 피해 발생 신고 접수 시 현장 확인과 포획 활동을 하게 된다. 동해시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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