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원주시는 에너지 사용량 절감을 통한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탄소포인트제 신규 가입을 홍보 및 접수하고 있다. 탄소포인트제는 에너지 사용량 절감 실적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제공하고 이를 인센티브로 환산해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지급하는 제도이다. 포인트는 1년 기준 상·하반기 2차례 적립되며, 전기·수도·도시가스의 과거 1~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절감 비율에 따라 반기 당 최대 25,000포인트까지 부여된다. 1포인트당 최대 2원으로 환산해 현금, 현금 기부, 그린카드 포인트 등 3가지 종류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탄소포인트제는 온라인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시청 기후에너지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기후변화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만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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