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재)강원디자인진흥원은 2022년 첫 전시로 ‘디자인 숨바꼭질’을 3월 15일(화)부터 3월 27일(일)까지 13일간, 진흥원 제2전시실(2층)에서 개최한다. ‘디자인 숨바꼭질’전시회는 빨강, 파랑, 노랑, 하얀색의 다채로운 노끈 본연의 색상이 전시회장 벽면의 색상과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마치 상상속에 신비로운 숲을 거니는 듯한 몽환적인 느낌을 전달한다. 또한, 기존 눈으로만 보는 감상 위주의 전시회와는 달리 작품을 직접 만지고, 온 몸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입체적인 배치를 통해 형형색색의 폭포수가 있는 숲속에서 숨바꼭질 놀이를 즐기는 것처럼 느껴지게 만든다 이번 전시회는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사용하는 노끈을 활용, 업사이클링 개념을 도입,‘Design is Life, Life is Design’(삶의 모든 것이 디자인이 될 수 있다) 라는 진흥원 슬로건을 함축적으로 표현, 관람객들에게 디자인이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개최되었다. 아울러, 이번 전시회는 진흥원 원장과 전 직원이 함께 기획하고, 총 길이 35km의 노끈을 함께 재단하는 등 기획부터 전시까지 진흥원의 모든 직원이 하나가 되어 준비하여 개최되는 전시회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진흥원 최인숙 원장은“앞으로도 도민들에게 디자인을 친숙하게 알리기 위한 다양한 전시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디자인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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