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삼척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0일 동해안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안산지역자활센터, 평택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하여 약 1,050만 원 상당의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안산지역자활센터에서 생산한 350만 원 상당의 핫팩 5,020개를 동해시에 1,500개, 삼척시에 3,300개, 기타 단체에 220개 전달하였고, 평택지역자활센터에서 생산한 700만 원 상당의 KF-94 마스크 20,000개 중 강릉시와 동해시에 각각 4,000개씩, 그리고 삼척시청에 12,000개를 전달하였다. 자활센터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을 통한 복지를 실현하는 복지기관이며, 지원받는 대상에서 이번에 지역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지원해주는 일을 하면서 더 큰 의미와 자활사업의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삼척지역자활센터는 안산, 평택 등의 자활센터 생산품에 대한 강원지역 물류 총판으로서의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를 위한 시도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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