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평창군은 대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27,100백만원(국비 13,500백만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대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방림면 계촌2리 대미지역의 가뭄해소를 위하여 다목적방재시설(저수지)을 설치하여 농업용수를 원활히 공급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중인 사업이다. 당초 군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 당시 총사업비 224억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하였으나 기본 및 실시설계추진에 따른 행정안전부 사전설계검토 심의결과 총 47억이 증액된 271억으로 확정되었으며, 2022년 상반기까지 건설기술심의 및 원가심사 등 건설공사 발주를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공사발주를 완료하여 2024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정균 경제건설국장은 “해마다 농업용수 부족에 따른 가뭄피해가 반복되고 있는 지역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낼 수 있도록 대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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