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철원군은 2022년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하여 네팔 틸롯타마시와 외국인계절근로자MOU를 추진한다. 철원군은 2018년에서 2021년까지 베트남 동탑성에서 외국인계절근로자를 도입하여 왔으나 2021년 입국한 베트남 근로자중 10%가 넘는 이탈자가 발생하여 법무부 "2022년 외국인계절근로자프로그램 사업지침"에 따라 1년간 베트남 동탑성과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류가 중단이 되어 근로자 수급에 난항을 겪고 있던 중 주한네팔문화원을 통해 네팔 틸롯타마시(인구 15만명)를 추천받아 연간 200명의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을 목표로 MOU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철원군과 네팔 틸롯타마시와의 MOU와는 별개로 철원군 결혼 이민자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베트남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계절근로에 종사할 수 있도록 가족(4촌 이내)을 초청하여 도입하는 등 농업인력 확보를 위하여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 철원군 농업기술센터 김영보 소장은 “농번기에 즉시 투입될 수 있도록 4월 중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계절근로자를 60명 규모로 도입하게 되면 농가들의 인력난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며 “네팔과의 MOU가 완료되는 즉시 5월 중 네팔 계절근로자들이 빠른 입국을 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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