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춘천시민축구단이 K3리그 승격을 위한 힘찬 첫걸음을 내딛는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춘천시민축구단은 3월 5일 오후 2시 송암스포츠타운 주 경기장에서 서울노원UTD와 홈 개막전 경기를 갖는다. 이날 하프타임과 경기 종료 이후에는 홈 개막전 관중을 위해 경품 추첨 등 이벤트도 열린다. 서울노원UTD와 홈경기 이후 춘천시민축구단은 3월 13일 평택시티즌 FC, 3월 26일 거제시민축구단, 4월 10일 평창 UTD 등과 홈경기를 치른다. 또한, 춘천시민축구단은 하나원큐 FA컵 경기에서 양주시민축구단(K3)에 2대1로 승리하며, 오는 3월 9일 오후 2시 부천FC1995(K2)와 FA컵 2라운드 경기를 한다. 한편 춘천시민축구단은 지난해 7월 사회적협동조합 형태로 출범, 진정으로 춘천시민이 주인이 됐다. 지난해 16개팀 중 10위를 했으며, 올해 목표는 K3리그 승격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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