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삼척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22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하였다. 공모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미래 기술을 활용해 박물관·미술관의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구축지원’과 ‘실감콘텐츠 제작·체험존 조성지원’ 2가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시는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구축지원’ 분야에 ‘삼척시립박물관 AI 연계 문화 디지털 아카이빙 플랫폼 구축사업’으로 참가해 전국 44개 공립박물관·미술관과 함께 선정되었으며, 올해 말까지 시비 1억 원을 포함해 총 2억 원을 투입한다. 사업내용은 소장품 등 각종 자료의 전자화 및 콘텐츠화를 통한 디지털 아카이빙 플랫폼 구축(미디어 월), 박물관 AR디지털 아카이브 활용을 위한 스마트기기 웹앱 시스템 개발, 공공클라우드 구축, 인공지능(AI) 큐레이션 등 비대면 전시콘텐츠 제작·전시 안내 시스템 개발이며, 스마트 IT 시대에 지속 활용 가능한 전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여 삼척시립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을 디지털 콘텐츠로 전환해 관람객들이 비대면 전시․관람․교육체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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