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1월 제주사랑상품권 사용이 종료됨에 따라 해당 상품권을 보유한 도민들은 제주은행 전 지점에서 ‘탐나는전’으로 교환할 것을 당부했다. 제주도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 발행 이후 기존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에서 사용하는 제주사랑상품권 신규 발행·판매를 전면 중단한 바 있다. 제주사랑상품권은 2006년 9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14년간 총 1,777억 2,000만원이 판매됐으며, 올해 1월 말 기준 판매액의 99.3%인 1,764억 400만원이 회수됐다. 이에 따라 도는 각 가정에서 보관하는 상품권 13억 1,600만원을 조속히 ‘탐나는전’으로 교환해줄 것을 요청했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민들이 묵혀둔 제주사랑상품권을 ‘탐나는전’으로 적극 교환·사용하도록 다시 한번 당부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