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시에서는 지역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친환경 축산업 환경 조성을 위해 금년도 150개소 목표로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을 확대해 나간다고 밝혔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축산환경이 우수한 축산농장(소,돼지,닭 등)을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제도이다. 금년도에는 객관성 및 신뢰도 확보를 위해 ①법적 사항 등 적부(的否)항목, ②현장실측항목, ③가점 조정 등의 지정기준이 추가됐다. 또한 유효기간(5년)이 만료되는 2017년도에 지정된 28개소 농장도 2022년 지정기준 및 절차를 준용하여 평가 후 재지정된다. 앞으로 제주시에서는 깨끗한 축산농장 확대를 위해 연중 지정 신청을 받을 계획이며,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정된 농가에 인센티브 지급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제공해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2021년도 129개소를 지정하여 지정목표(120개소)를 초과 달성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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