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강원도소방본부는 오는 3월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지난 7일부터 2월 25일까지 3주간에 걸쳐 대통령 선거관련 투·개표소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강원도내에서는 투표소 670개소, 사전투표소 196개소, 개표소 18개소 등 총 884개소의 투·개표소의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하여 유관기관 합동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소방시설 작동 및 긴급피난로 확보 여부 등을 중점으로 점검하고, 불량사항은 3월 4일 사전투표일 전까지 보완 할 계획이다. 또한 강원소방본부는 선거 전일 18시부터 선거당일 개표 종료시까지 투·개표소에 대한 소방순찰 강화 및 개표소내 소방공무원(2명) 고정배치 등 특별경계근무도 실시 할 예정이다. 특히 선거 당일에는 관할 소방관서장이 투·개표소를 방문점검하는 지도방문도 추진한다. 용석진 도 예방안전과장은 “철저한 사전예방대책 추진으로 대통령 선거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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