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인제군은 평화지역 군 장병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소상공인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 평화지역 소상공인 시설 현대화 사업' 신청을 오는 2월 28일까지 접수한다. 평화지역 소상공인 시설 현대화사업은 평화지역 내 소상공인 중 민박을 제외한 숙박, 음식점, 이미용, PC방 등의 업종에 대해 내부 인테리어 시설 개선 비용과 물품 구입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2천만원 이내에서 공급가액의 80%(최대 16백만원)까지 지원하며 총사업비에 대한 부가가치세는 사업주가 부담한다. 특히, 올해는 광고업을 포함한 철물점, 금은방, 여행사, 목욕탕 등 그 동안 제외되었던 업종이 추가되었다. 사업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인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사업자로 해당사업을 1년 이상 계속하여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 및 법인 사업자이다. 인제군은 2018년부터 추진해온 평화지역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영업시설 906개소에 114억원을 지원하였으며, 강원도 5개 평화지역 중 가장 많은 소상공인 업소의 노후시설을 개선하였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2월 28일까지 인제군청 경제협력과에 방문·접수하여야 하면 신청서식은 군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김춘미 인제군 경제협력과장은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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