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동해시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관내 건조 오징어 생산업체 7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1월 경북 소재 모 식품생산업체에서 ‘건조 오징어’를 작업화로 밟아 펴는 등 비위생적 취급에 대한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동일한 위반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및 관리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1월 해당 업체들을 대상으로, 서면으로 위생관리 기본수칙 교육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이번 검검 시 ▴종사자 위생모, 마스크 착용 ▴작업장 청결 관리 등 현장 위생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업체 대표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교육을 병행하며, 점검 시 위반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최기순 예방관리과장은 “식품 관련 업체의 자발적인 위생관리 준수를 유도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식문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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