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서귀포시는 2월 3일부터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예술, 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2022년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개시한다. 대상자는 6세 이상(201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며, 올해 서귀포시의 대상자는 12,878명으로 전년도 11,651명 대비 1,227명(10.5%) 증가했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여행, 체육활동 분야에 사용할 수 있도록 연간 10만원을 지원하는 카드다. 문화누리카드 신규발급‧재발급‧재충전은 2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주거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모바일 앱, 전화 ARS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지난해 문화누리카드 발급자 중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에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지원금이 충전된다. 새로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하는 등 자동 재충전이 되지 않을 시에는 2월 3일부터 발급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전국 2만 4천여개 문화예술‧관광‧체육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도서구입, 영화관람, 음반구입, 관광지 입장권 구입 등 다양하게 이용이 가능하며, 코로나19로 오프라인 가맹점을 이용하기 곤란하다면 온라인 가맹점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구체적인 가맹점 현황 등 궁금한 사항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누리집’ 또는 주민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