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고성군은 민족 대명절인 설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 안전관리(코로나19 포함)·물가관리·서민생활안정 등 민생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재해·재난 및 안전사고(코로나19 예방 포함) 대책 ▲물가안정 및 서민생활 보호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 강화 ▲비상진료 및 보건대책, 청결하고 깨끗한 명절 보내기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 및 공직기강 확립 등 총 13개 분야로 수립되었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의 연휴 동안 1일 33명으로 구성된 비상근무반을 편성, 각종 상황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경찰서, 소방서, 병·의원 등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군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안정을 적극 추진하고자 한다. 먼저 군은 이번 설을 맞아 군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들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선별진료소, 터미널⋅전통시장 등 추석 특별 방역주간을 운영할 계획이며, 설 연휴 공설묘원⋅추모의 집 방역대책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연휴기간 동안 각종 응급환자 및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를 비롯한 관내 진료기관 6곳과 약국 10곳 등이 돌아가면서 비상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중이용시설, 사회취약시설, 가스취급시설 등에서 전기·가스 정상작동 및 안전기준 준수여부를 합동 점검했으며, 연휴기간동안 상수도 비상대책반을 운영해 수돗물 일시 다량 사용에 따른 단수사고 시 응급복구가 가능하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연휴 동안 각종 생활민원을 해소하기 위한 상황근무반을 운영하므로, 불편한 사항이 있으면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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