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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2021년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 협약 체결

김고구마 | 기사입력 2022/01/25 [16:37]

태백시, 2021년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 협약 체결

김고구마 | 입력 : 2022/01/25 [16:37]

태백시, 2021년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 협약 체결


[우리집신문=김고구마] 태백시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2021년 여성친화도시 정부 포상 및 지정 협약식”에 참석해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과 여성친화 도시 신규지정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는 여성가족부장관과 정부 포상 지자체장 3명, 신규·재지정 대표 지자체장 3명 등 총 7명만 참석하고 나머지 26개의 지자체는 비대면 온라인방식으로 협약식에 참여했다.

이날 신규지정 지자체 대표로 현장에 참석한 태백시장은 지정협약과 함께 태백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대표사업을 직접 발표했다.

발표 내용은 여성의 경제 사회활동 지원 관련 일자리 네트워크 구축과 교육훈련 사업, 여성 1인가구 및 점포대상 안심홈 4종세트(스마트 초인종, 휴대용비상벨 등) 지원 사업, 교회 유휴공간을 연계한 여성 친화 거점 공간 조성, 현직 여성광부의 노동과 삶을 기록하는 여성 광부 재조명 사업 등 태백을 대표하는 특화사업을 소개했다.

태백시장은 “오늘 협약식은 그동안의 노력과 더불어 본격적인 여성친화도시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앞으로도 시정 전반에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여성뿐만 아니라 아동, 청소년, 청년, 장애인, 노인 등 모두가 다 함께 잘살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백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여성가족부와 5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여성가족부는 정책개발 자문, 시민참여단 및 공무원 교육, 지역특성에 맞는 우수모델 개발 등을 지원하고 태백시는 5년간 사업계획을 충실히 실행하여 여성의 역량강화와 돌봄지원 확대,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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