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양양군이 신소득 작목 육성을 통한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논 이모작 마늘 확대재배 시범사업 집중 홍보에 나선다. 이 사업은 최근 기후변화로 이모작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소득 작목인 마늘을 논 이모작으로 재배해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2021년도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군은 논 이모작 마늘 재배 희망 농업인과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총 12ha에 대해 마늘 재배를 위한 종구, 농자재 등을 지원한다. 총사업비 3억7,500만원(군비 3억원, 자부담 7천5백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월 11일까지 신청 받으며, 25일 현재 신청량은 총 12ha중 9.5ha이다. 군은 주요들 위주 집단화 가능지역을 우선 선정하고, 마늘 적기 파종을 위한 조생종 벼 식재 예정 필지를 대상으로 3월한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대상자는 올해 9월부터 내년 5월까지 논 이모작 마늘 재배를 추진하게 된다. 군은 논 이모작 마늘 재배 기술을 정립해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이모작 가능 작목의 지속적인 발굴을 통해 양양군 농업 발전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