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환경부와 국가물관리위원회, 강원도, 춘천시, K-water는 “통합물관리의 비전을 공유하고, 유역별 확산 유도 등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1월 24일 ”통합물관리 비전선포식“을 전국에서 수자원이 가장 풍부한 강원도 춘천에서 개최한다. 이번 비전선포식은 2020년 12월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2022년 1월부터 국토교통부의 하천관리 업무가 환경부로 이관됨에 따라, 수질, 수량, 하천관리 등 물관리 업무가 일원화 되어 ”통합 물관리 체계“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강원도는 그 동안 수자원 보전과 수도권의 맑은물 공급을 위해 물과 관련된 각종 규제로 고통을 받아 왔으나, 이번 비전선포식을 계기로 물 재해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하고, 경제를 살리는 물-에너지 산업을 집중 육성하여 탄소중립을 선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첫째 스마트한 물관리를 위해 디지털 기반 물관리 안전을 강화하고, 상․하류간 상생․화합의 체계적 유역관리로 건강한 물환경 조성과 통합물관리 일원화 체계로 전환하고, 둘째 탄소중립의 물산업 가치를 증대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수열에너지, 수상태양광, 수소, 수력 등)를 활성화하고, 대한민국 물산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로스터 조성사업”을 조기에 성공하여 첨단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며, 셋째 사람과 자연이 함께 누리고 누구나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디지털 기반 먹는 물 공급과 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지속가능한 물복지 서비스를 앞당길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는 도 및 시군, NGO,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여 물관리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주도적으로 통합물관리 정책을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원도 녹색국장은, “우리 도의 물자원을 철저히 보전하고, 미래 세대에게 다양한 가치와 꿈이 공존하는 위대한 자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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