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춘천시정부가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 지원금 신청 독려에 나서고 있다.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 지원금은 방역패스 제도 확대에 따른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방역패스 의무적용 대상인 16개 업종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시정부에 따르면 23일 기준 지원금 신청 업체는 862개소로 신청 대상 업체 5,442개소 대비 신청률은 15.8%다. 1차 신속 지급 대상 5,442개 업체는 오는 2월 6일까지 춘천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26일까지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에 따라 10부제를 운영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시민은 시청 1층 민원실 내 상담창구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급액은 지난해 12월 3일 이후 구입한 방역 관련 시설·물품·장비 영수증에 명시된 합산금액이며, 최대 10만원이다. 2차 신청 기간은 2월 14일부터 2월 25일까지이며, 신청 대상은 1차 미신청 업체와 1차 신청 대상에서 누락된 업체다. 김완섭 사회적경제과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물품 구입 등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청대상 업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