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영월군은 계약심사 제도를 통해 2021년 한 해 동안 약 34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였다. 군은 3억 이상의 종합공사, 2억원 이상의 전문(기타)공사, 7천만원 이상의 용역, 2천만원 이상의 물품(제조)구입, 5억원 이상의 설계변경 건을 대상으로 예정가격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자체 계약심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 한 해 동안 114건 646억원(공사 554억원, 용역 60억원, 물품 32억원)의 사업에 대하여 요청금액 대비 약 1.22%인 약 8억원의 예산을 절감하여, 영월군 주요사업에 재투자되어 건전한 재정운영에 기여하였다. 또한 강원도 계약심사의 경우 5억원 이상의 일반공사, 3억원 이상의 단일공사, 2억원 이상의 건설기술용역, 1억원 이상의 일반·학술용역, 2천만원 이상의 물품(제조)구입, 20억 이상의 설계변경 건을 대상으로, 2021년도 영월군 계약심사 요청 29건 516억원의 사업에 대해 요청금액 대비 4.96%인 약 26억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군은 설계도서간 불일치사항 여부, 품셈적용의 적정성 확인, 소요자재에 대한 단가 재조사, 불필요한 공종 포함 여부 등을 조사·분석하여 최적의 예정가격이 작성될 수 있도록 발주부서와 협의하고 적극적으로 대안을 제시한 결과라고 분석하고 있다. 영월군 기획혁신실장은 “금년도에도 계약의 목적·성질·규모 및 지역특수성을 고려한 계약심사를 추진하여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예산 낭비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군민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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