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시에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이해 시내 공영 유료주차장 65곳(4,942면) 중 62곳(4,652면)을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설 연휴 기간에 제주를 찾는 귀성객 등 주차장 이용객들에게 편리한 주차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무료 개방 주차장에는 명절 연휴 동안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 상권을 찾는 시민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 포함된다. 또 ▲동문재래시장 노상·주차빌딩 ▲동문주차빌딩 ▲제일주차빌딩 ▲칠성골(주차빌딩) ▲북수구(지하) ▲산짓물(지하) 등 공영 유료주차장 7곳에 대해서는 1월 29일부터 1월 31일까지 주차관리원을 전면 배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통혼잡을 방지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이용객 불편 사항을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설 연휴 기간에도 이용객 급증에 따른 원활한 주차장 순환을 위해 제주국제공항 입구(260면) 및 칠성상가 제1(16면)·제2(14면) 유료 주차장은 기존과 같이 유료로 운영하며, 제일주차빌딩(기계식 주차장)은 2월 1일부터 2월 2일까지 운영을 중단한다. 제주시는 “많은 귀성객 및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설 연휴 기간 동안 공영 유료주차장 무료 개방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주차 관련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