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속초시는 설 연휴기간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1월 28일까지 노인요양시설 방역활동 이행여부를 전수 점검한다. 이번 방역활동 점검은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을 포함하여 관내 요양시설 13개소를 대상으로 종사자 및 입소자 마스크 착용여부, 선제적 진단검사(PCR)여부, 면회객 관리현황, 시설 소독 및 방역 관리 등 시설 전반에 걸쳐 점검을 실시하고 위반사항 발견 시 행정처분 조치할 방침이다. 속초시는 지난해 12월 24일 도-지자체 합동점검을 통해 노인요양시설 방역수칙 이행사항을 점검한 바 있으며, 이번 점검을 통해 방역 강화를 강조하여 설 연휴기간 요양시설 내 코로나19 집단감염 차단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관내 요양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3차 접종률은 현원 대비 78%이며, 매주 1회 종사자 및 입소자를 대상으로 선제적 진단검사(PCR)를 실시하고 있다. 김상희 가족지원과장은 “노인요양시설의 방역활동 점검을 철저히 추진하여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이어나가고, 감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하여 방역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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