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인제·화천·강원대 공동 창업실무과정 운영

[우리집신문=김고구마] 양구군은 강원대학교와 양구·인제·화천 등 3개 군이 함께 구축한 강원 네트워크 캠퍼스 사업의 일환으로 3월부터 2022학년도 1학기 창업실무과정을 운영한다.

강원 네트워크 캠퍼스는 대학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접경지역에 설립된 온·오프라인 기반의 캠퍼스로, 양구와 인제, 화천의 거점 캠퍼스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온·오프라인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일환인 창업실무과정(강원대학교 마이크로 디그리)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창업역량 강화 교육으로, 3월부터 6월까지 15주간 온라인을 통해 소상공인 창업 및 전자상거래, 시장 개척 및 마케팅 전략, 창업 관련 주요 세법, 지역 공동 협동조합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수강생에게는 140만 원 상당의 등록금이 전액 지원되며, 교육을 수료하면 강원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이를 위해 강원대는 17일부터 21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접수의 방법으로 4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신청 시 제출서류는 강원대 입학본부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수강은 창업에 관심이 있는 고교 졸업 이상의 양구·인제·화천군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합격자 발표는 2월7일 이뤄질 예정이며, 수강신청은 2월 23~25일, 개강은 3월2일 예정이다.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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