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서귀포시는 해양쓰레기 상시수거 체계를 마련하고 청정 제주 바다의 파수꾼이 될 ‘바다환경지킴이’ 공개모집을 실시한다. 서귀포시 바다환경지킴이는 작년 73명보다 23명이 대폭 증원된 96명을 선발・운영할 계획으로 2월 18일부터 9월 31일까지 약 7개월간 각 읍면동에 배치되어 해양쓰레기 수거와 해양환경 보호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수행 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주민등록 주소지가 서귀포시 지역인 만 19세 이상 근로능력자이며, 모집신청은 1월 17일부터 1월 21일까지 근무희망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채용 절차는 1차 서류전형 후 체력시험(악력, 달리기),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한다. 한편, 지난해 서귀포시는 12개 읍면동에 바다환경지킴이 73명을 채용하여 해양쓰레기 879톤을 수거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예년보다 증원된 바다환경지킴이 운영으로 깨끗한 바다환경을 보전하고 제주 바다의 경관적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