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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세계산림엑스포 2023년으로 1년 연기

코로나-19 팬데믹 지속 및 변이 바이러스 불확실성에

김고구마 | 기사입력 2022/01/11 [14:34]

강원세계산림엑스포 2023년으로 1년 연기

코로나-19 팬데믹 지속 및 변이 바이러스 불확실성에

김고구마 | 입력 : 2022/01/11 [14:34]

강원도청


[우리집신문=김고구마]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는 당초 2022년 5월 4일부터 개최예정이었던 '강원세계산림엑스포'를 1년 연기한다고 밝혔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사태가 지속되고 있고, 최근 오미크론 등 변이 바이러스 등의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어, 부득이 산림엑스포를 연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조직위원회는 1년여의 연기 기간 동안 보다 세밀하고 치밀한 준비 등을 통해 성공적인 산림엑스포가 개최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지속으로 그 동안 갑갑했던 국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숲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등을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메타버스 등 온·오프라인 병행을 통한 ‘4차 산업 엑스포’, 132만명의 관람객 유치를 통한 강원관광 재도약의 발판 마련 및 이를 통한 직·간접 경제효과 창출 등 ‘관광·경제 엑스포’를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탄소중립 2050 실현’과 ‘평화산림 이니셔티브’에 기여하고, 대한민국의 K-포레스트(forest)와 강원도의 숲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명실상부한'생태·평화 엑스포'로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조직위원회는 이러한 준비 등을 통해 2023년에 개최될 '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산림 가치’의 재발견을 통하여 포스트(post) 코로나 시대, 강원도 미래의 성장 동력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희망의 마중물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한편,'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2023년 5월 4일부터 6월 6일(34일간) 동안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라는 주제로 주 개최지인 강원도 고성군(강원도세계잼버리수련장 등)과 부행사장이 있는 속초, 인제, 양양에서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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