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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여성농업인 지원사업 추진

여성농업인 육성 및 삶의 질 향상 기대

김고구마 | 기사입력 2022/01/11 [10:22]

영월군, 여성농업인 지원사업 추진

여성농업인 육성 및 삶의 질 향상 기대

김고구마 | 입력 : 2022/01/11 [10:22]

영월군청 전경


[우리집신문=김고구마] 영월군은 올해 여성농업인의 육성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총 9개 사업에 803백만 원을 지원하여 여성농업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으로는 농작업 환경개선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편리성 향상과 영농부담을 덜어주는 농작업 편이장비, 안전보호구 지원, 노동경감 지원 3개사업, 여성농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건강, 문화, 취미 등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는 힐링프로그램 운영, 1인당 20만원의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여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는 복지바우처 지원과 젊은 농업인력의 농촌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결혼비용을 지원하는 3개 사업(미혼남녀 농업인 결혼비용 지원, 결혼이민여성 모국방문 지원, 농업인 국제결혼 지원) 등이 있다.

신청접수는 오는 21일까지이며, 농업경영체등록을 완료한 관내 거주 여성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지만, 사업에 따라 신청기간과 자격요건에 차이가 있으니,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및 읍·면 사무소에 사업별 지원자격을 확인한 후 거주지 읍·면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나은숙 자원육성과장은 “코로나19로 영농인력 구인난과 높은 인건비로 열악한 농촌환경 속에서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들의 영농환경개선과 복지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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