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양구군은 11일부터 2월11일까지 문화복지센터와 국토정중앙면 복지회관, 농업기술센터(농산물가공지원센터) 등에서 700여 명의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12개 과목에 대한 2022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농업인 실용교육은 새로 적용되는 농업 시책 및 창조농업 교육을 통한 농업기술 정보 교류와 새해 영농계획 수립에 도움을 줌으로써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양구군은 매년 1월 실시하는 교육이다. 교육과목은 농업경영 과목인 디지털농업, 농촌자원 과목인 GAP 인증과 토양 종합관리, 치유농업, 친환경 인증, 그리고 영농기술 과목인 내수면어업, 옥수수, 고추, 수박, 한우, 양봉, 딸기 등 12개 과목이다. 사과 과목은 올해부터는 농업인대학 과정으로 운영돼 2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각 과목별 교육은 하루씩 4시간 동안 진행되며, 교재는 별도의 교재를 제작하거나 전문교재를 사용한다. 학습자에 적합한 다각적인 교육방법을 활용해 학습 참여도를 높이고 교육 후에 반드시 영농에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은 전시, 연시(실물 활용), 실기·실습, 사례 발표, 질의응답 및 토의 등의 방식이 혼합돼 진행될 예정이다. 권은경 농업지원과장은 “현수막과 소식지, 전광판 등을 활용해 농업인들에게 적극 홍보해 농업인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해왔다.”며 “교육생들로부터 건의사항 등을 접수해 향후 지속적으로 교육을 개선함으로써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