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청 전경

[우리집신문=김고구마] 동해시는 저소득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보건위생용품(생리대) 구입비용을 지원하는 ‘2022년 여성청소년 보건위생용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성청소년보건위생용품 지원 사업은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사업으로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지원법상 대상자 중 만 9세에서 24세(1998.1.1.~2013.12.31.출생자)까지 여성청소년이다.

지원금액은 만9세에서 18세 사이 여성 청소년에게는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만 2천원(총 14만 4천원)이 제공되며, 만19세에서 24세 여성에게는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만 2천원(총 9만6천원)이 지급된다.

신청은 2022년 1월부터 12월 17일까지이며, 신청한 달부터 지원이 가능하므로, 1월 중에 신청해야 최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한번 신청하면 지원 자격에 변동이 없는 경우 재신청 없이 만24세가 되는 해까지 자동 지원된다.

신청은 청소년 본인 또는 청소년을 주 양육하는 자(부모님 등)가 할 수 있으며, 청소년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어플을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

임정규 가족교육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 여성청소년이 경제적인 걱정 없이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신청한 달부터 지원이 되므로 해당 대상자가 1월부터 신청하여 최대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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