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양양군이 연초를 맞아 오는 16일까지 터미널과 교통수단 등 특별방역점검을 추진한다. 군은 최근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 추세와 생활 속 감염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시설의 고강도 방역을 통해 확산을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양양버스터미널과 교통수단 99대(농어촌버스 10, 마을버스 7, 전세버스 6, 택시 76)에 대해 수시 소독, 마스크 착용, 차량 내 음식물 섭취 금지, 방역수칙 이행실태 등 방역상황을 집중 점검한다. 군은 양양버스터미널을 수시 방문해 코로나19 방역관리 상황을 현장점검하고, 군민과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종사자와 기사님들에게 방역수칙 홍보도 함께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대규모 이동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버스터미널, 시내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시설에 대한 방역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며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관리에도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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