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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성균 의원, '애월 생활SOC 복합화 사업' 주민설명회 참석

김고구마 | 기사입력 2021/12/30 [15:50]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성균 의원, '애월 생활SOC 복합화 사업' 주민설명회 참석

김고구마 | 입력 : 2021/12/30 [15:50]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애월지역의 오래된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는 애월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따른 신축사업이 지난 12월 15일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하였고, 이와 관련한 주민설명회가 30일 애월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애월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제주시 애월읍 애월리 1423-1번지 외 3필지 애월농협 소유의 토지에 무상사용(50년) 승인을 받아 총 사업비 210억원(국비 49.5억원, 도비 160.5억원)을 투자하여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5,600㎡ 내외 규모의 건축물 1동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2022년 건축설계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4년 11월까지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복합센터에는 수영장을 포함한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돌봄센터, 육아나눔터, 목욕탕 등 주민편의시설 등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본 사업 주관부서인 제주시 체육진흥과에서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애월읍민들에게 사업추진 과정을 설명하고, 건축 설계공모 이전 단계에서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하였다.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강성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애월읍)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애월읍민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및 주민 990명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마을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애월읍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복합센터를 구축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민간에서 보유한 토지를 무상으로 임대하여, 공공에서 건축물을 짓는 전례가 없는 사례를 만들어 낸 만큼, 복합센터가 마을 주민들이 즐겨찾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의견을 제시해달라”고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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