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서귀포시는 산림을 통한 대기오염물질 저감 등 생활권 환경개선 기능이 증진될 수 있도록 전문화된 숲을 관리하기 위한 2021년 미세먼지 저감 등 공익림가꾸기 사업을 마무리했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공익림가꾸기 사업은 산림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공익적 기능 증진뿐만 아니라 미세먼지의 흡수, 흡착, 차단 등 저감 기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산림 내 공기흐름을 적절히 유도하고 줄기, 가지, 잎 등의 접촉면이 최대화 될 수 있도록 숲을 관리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익림가꾸기 사업은 1월부터 소유자 동의 및 사업공고 등 행정절차 이행 및 실시설계 후 사업을 추진하여 이번 12월에 마무리했으며, 내년에도 20억 3400만원을 투입하여 750ha에 대하여 사업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숲을 가꾸는 과정에서 솎아베기와 가지치기, 하층식생 관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산림이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을 저감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아름다운 숲으로 가꿔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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