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고성군이 12월27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등 16개 부서에 대한 2021년 군정주요성과 보고회를 개최한다. 보고회에서는 2021년도(민선7기 후반기) 부서별 성과보고를 통해 지난 1년간의 주요 성과와 아쉬운 점, 앞으로의 군정운영방향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고성군의 2021년도 주요성과로는, 북방경제시대 글로벌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동해북부선 철도 역세권개발 기본계획 수립용역, 동해북부선-동서고속화철도 직결노선 연결 타당성 용역 및 평화고속도로 연결 타당성 용역 시행, 지역개발을 견인할 초도항 어촌뉴딜 300, 현내면 생활 SOC 복합화사업, 거진 도시재생사업, 교암 평화지역 경관명품화사업 등 14개 사업 585억 원 규모의 공모 선정, 지역경제 활력제고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성 한스타일 월드영상 관광레저단지 조성사업, NCMN 고성 비전센터 조성사업 등 6개 사업 2조 1천억 원 규모의 민자투자사업 MOU 체결, 해양심층수 고성진흥원 출범 및 산학연 5개소와의 네트워크 구축, 민원업무의 신속대응을 위해 인허가 민․관․군 협의체 구성⦁운영, 민원처리 실시간 알림앱 개발 및 개발행위업무의 전산화 시스템 도입, 문화·체육 및 복지기능 강화를 위해 고성문화재단 출범 및 달홀문화센터 개관, 고성군 어울림 복지관 및 토성 청소년 문화의 집 개관, 죽왕생활체육공원 조성, 각종 도민체전 경기장 시설 확충, 농산물의 부가가치 증진을 위해 미세플라스틱 없는 고품질 해양심층수 절임배추 생산·판매, 곤달비 재배단지 조성 및 시장출하, 복령 노지재배 최초 성공,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기준 마련, 국제적 관광 핫플레이스 고성 건설을 위해 사계절 4D 해양모험센터 신축, 자작도 캠핑장 조성 등 14개 사업 완료, 주한 유럽대사 일행 및 중국대사관 등과의 방문교류, 산림자원 조성, 활용 및 보호를 위해 산불피해지 경기의 숲 조성, 탄화목 활용 목재펠릿 생산시설 구축, 거진 산불방지 안전공간조성 등 다양한 사업성과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날 보고회 자리를 통해 “민선7기 후반기 1년 8개월 동안 군민들을 위해 무엇을 했는지 되돌아보고, 그 토대 위에서 변화하는 모습으로 공직자로서 군민들을 위한 공적인 역할에 충실히 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며, “코로나19 장기화 등 갈수록 다변화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기존 사업 추진과 더불어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소통과 화합을 통해 고성군의 저력을 대내외에 유감없이 발휘하는 민선7기가 되도록 군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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