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고성군은 저소득층 유・청소년의 건강을 증진하고 평등한 스포츠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2년 스포츠강좌이용권’의 지원 대상자 60명을 오는 12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사업’은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가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여 기초체력 향상을 돕고 삶의 질 제고와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가구와 차상위 계층 및 법정 한 부모 보호가구의 만 5세~18세(2004~2017년생)의 유·청소년이며, 내년에는 올해와 대비해 인상된 지원금액과 지원기간 연장 혜택이 주어진다. 이에 지원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최소 10개월 간 월 최대 8.5만 원의 수강료를 지원받게 된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스포츠강좌이용권 가맹시설에서 사용 가능한 전용 바우처카드가 발급되며, 기존 바우처 이용자는 선정 월부터, 신규 대상자는 선정 익월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자라나는 유‧청소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원하는 체육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금액과 기간을 확대해 운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원하는 때 희망하는 스포츠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책 마련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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