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강릉시는 12월 27일, 강릉을 방문하는 여행자에게 관광정보와 스마트 모빌리티 이용정보를 제공하는「강릉패스 여행자센터」를 KTX 강릉역 앞에 오픈한다. 「강릉패스 여행자센터」는 2021년도에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강릉 스마트시티 챌린지’관광형 통합MaaS(Mobility as a Service)플랫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자가용을 이용하지 않고 KTX나 시외버스를 이용해 강릉에 방문한 여행자가 센터에서 공유형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초소형 전기차 등 각종 스마트모빌리티를 이용하여 강릉 시내 골목상권을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지원함을 목표로 두고 있는 통합정보센터라 할 수 있다. 특히 2022년 1월부터 선보이게 될 신형 공유킥보드는 코로나 시대에 맞춰 UV살균 기능과 헬멧착용 없이는 운행이 불가하도록 개발된‘스마트헬멧락커’를 도입하여 보다 안전한 스마트모빌리티 이용이 가능하도록 구현하였으며, 그 외 다양한 강릉시의 스마트모빌리티들을 저렴하게 이용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의 거점으로 활용하여 스마트모빌리티들의 접근성을 높여갈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스마트모빌리티 이용 정보 외에도 여행객들의 편안한 여행을 지원하고자‘짐보관/배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센터 내에 여행자들이 여독을 풀고 관광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노트북, 관광 홍보물 등을 비치한 쉼터도 제공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시는 스마트시티챌린지 사업을 통해 골목상권의 소상공인 매장을 관광객이 방문하기 편리하도록 다양한 스마트모빌리티 이동 수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동시에 안전한 이동을 위해 철저한 방역과 안전 이용 캠페인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비효율적인 도시문제에 대해 스마트 기술을 접목, 해결해가는 한국판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강릉은 통합MaaS(Mobility as a Service)플랫폼 구축, 소상공인매장 디지털화, 도시데이터 허브플랫폼 구축의 내용으로 2022년까지 국비 100억 포함 총 200억원 상당의 규모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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