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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컨트롤타워, 강원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김고구마 | 기사입력 2021/12/13 [14:24]

재난 컨트롤타워, 강원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김고구마 | 입력 : 2021/12/13 [14:24]

재난 컨트롤타워, 강원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우리집신문=김고구마]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접보·출동지령 등 재난 컨트롤타워가 바로 강원소방본부‘119종합상황실’이다.

과거 시·군 소방서별로 신고접수가 분산되어 있던 업무를 2008년 2월 1일부터 통합 운영하면서 강원도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이 발족되었다.“생명존중 119, 국민의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는 슬로건 아래 도민의 안전을 위하여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다.

119종합상황실 신고전화는 1일 평균 1,230건이 접보되며, 평균 71초 마다 119전화가 울린다. 강원도내 1일 평균 소방활동 사항은 화재는 5건, 인명구조는 130건, 구급은 326건, 생활안전 출동 61건 등 하루 평균 520여건의 출동을 한다.

119상황 접보업무는 감정노동과 업무스트레스가 높은 직업군으로 금년 10월부터 근무자의 업무 질적 함양도모를 위하여 4조 2교대로 개편하여 워라밸(work-life balance)의 근무환경을 조성하였다.

또한, 119종합상황실은 유사시 119상황실 기능상실을 대비하여 119비상상황실로 전환하는 비상훈련도 연 4회이상 실시하여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올바른 119신고 방법으로는 재난의 종류(화재, 사고, 응급상황 등) 정확한 위치 및 현장상황을 알려주어야 되며 위치를 모르는 경우는 인접건물 상호 또는 전신주가 있으면 전신주 번호 등을 알려주는 것이 효과적인 신고방법이다.

정만수 종합상황실장은“장난이나 허위신고 금지와 올바른 119신고방법으로 신고하면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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