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동해안권 발전포럼(강원연구원, 대구경북연구원, 울산연구원)이 주최하고 강원도가 후원하는 '제13회 동해안권 발전포럼'이 “위드코로나 시대의 동해안권 발전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12월 7일 강원연구원에서 관계 전문가들이 Zoom으로 접속하여,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본 포럼은 당초 강릉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방지 및 방역대응 강화 조치의 일환으로 온라인으로 전환되었다. 이날 포럼에서는 한국관광학회장을 역임한 순천향대학교 정병웅 교수가 ‘위드코로나 시대의 동해안권 발전방안’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제1주제 ‘강원‧경북 초광역연계사업을 통한 동해안권 경쟁력 강화방안’, 제2주제 ‘특화 해양헬스케어 발굴을 통한 해양자원 부가가치 제고 방안’, 제3주제 ‘치유산업 관점에서 본 동해안권의 잠재력과 미래’에 대해 관련 전문가와 3개시도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승극 강원도청 균형발전과장은 ‘오늘 이 자리에서 논의될 위드코로나 시대에 동해안권이 나아가야할 방향과 제시된 다양한 성공전략들이 구체적으로 실현되어 진정한 동해안 발전의 길잡이가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동해안권 발전포럼은 2007년 동해안권 시도지사 협의회 합의로 설립되어 3개 시도(강원‧경북‧울산) 연구원이 함께 동해안권 발전에 대한 정책개발 및 자문을 하고 있으며, 올해로 13회째 맞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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