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홍천군이 건강하고 맛있는 홍천사과를 만들기 위한 맞춤형 병해충 방제력을 개발했다. 방제력은 농작물 병해충 방제시기를 기록해 놓은 것으로, 홍천지역에 맞는 약제 사용법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홍천군 농업기술센터와 (사)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터, 사과재배 농가가 관내 10개 읍·면 농가의 사과원에서 시기별 주요 병해충 발생량과 피해 정도를 조사했으며, 최종적으로 농가 실증을 거쳐 개발했다. 특히 2019년부터 3년간 민·관·학이 협력해 개발한 홍천사과 병해충 방제력은 PLS(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에 적합한 약제를 선정했다. 군은 아리수와 시나노골드를 주력 품종으로 현재 사과 재배면적 180ha를 2025년 250ha까지 확대하는 등 규모의 경제를 달성, 농가수익이 증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이번 병해충 방제력 개발을 통해 PLS 기반 안전한 사과 생산으로 홍천사과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맛 좋은 홍천사과를 전국의 소비자들이 드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