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원주시는 '2021년 원주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을 통해 국비 1억 2백만 원, 도비 4천 6백만 원 포함 총사업비 2억 7천 6백만 원을 들여 버스정보 안내 단말기 32대 설치를 완료하고 12월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히, 그동안 도심부 위주로 설치했던 것에서 벗어나 시내 외곽 및 읍·면 지역에도 8대를 설치해 교통서비스 사각지대 주민들의 편의를 높였다. 이번 사업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실시간 버스운행 정보는 물론 시정소식, 날씨 및 교통상황 등 다양한 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원주지역 버스정보 안내 단말기는 총 380대로 늘어나게 됐다. 원주시는 내년에도 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한편, 남원주택지 조성사업 시공사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7대를 기부채납 받는 등 버스정보 안내 단말기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길복 교통행정과장은 “현재 약 25%인 단말기 설치율을 50%까지 끌어올려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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