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원주시는 11월 30일 원주시청에서 지역의 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국공립 원주하나어린이집 건립을 지원한 하나금융그룹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앞서 원주시는 기업도시 내 보육수요를 충족하고자 2019년 10월 하나금융그룹, 푸르니보육지원재단과 국공립 원주하나어린이집 신축 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 10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 11월 준공했다. 원주하나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의 지원을 받은 전국 40번째 어린이집으로 원주 기업도시(지정면 가곡로 75)에 건축면적 990㎡,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7개의 보육실을 비롯해 유희실, 강당, 교사실, 원장실, 외부 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갖췄으며, 보육정원은 99명이다. 건립비 27억 9천만 원 중 하나금융 공익재단이 약 18억 7천만 원, 국·도비를 포함해 원주시가 9억 2천만 원을 부담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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