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원주시는 노후 슬레이트에서 발생하는 석면으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 예방 및 경제적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2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주택은 최대 352만 원, 비주택은 688만 원 한도 내에서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 비용을 지원하며, 한도 초과 시 자부담이 발생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장애인·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은 슬레이트 철거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아울러 슬레이트를 철거한 부분의 지붕 개량 역시 일반인은 300만 원, 취약계층은 1,00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건축물 소유자가 오는 12월 1일부터 2022년 2월 11일까지 슬레이트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원주시는 지난 2012부터 올해까지 총 1,941동의 슬레이트 철거를 지원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들의 주거환경이 더욱 쾌적하고 건강하게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