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는 오는 26일 금요일부터 예약제를 도입하여 현장 발권과 예약제를 병행하기로 결정하였다.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공식 홈페이지에서 11월 26일 당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며, 코로나19로 현재 시간당 400명으로 제한하여 입장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시간당 100명에서 300명 수준으로 예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운영은 현재와 같이 시간 단위 총 8회차로 진행되고, 예약 시 SMS로 발송되는 예약번호로 현장에서 결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고로 지난 10월 8일 개장한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의 탑승객 수는 11월 17일 수요일까지 116,470명인 것으로 확인되었고, 그중 춘천시민은 25,934명, 외지 관광객은 90,536명으로 집계되었다. 외지 관광객의 경우 일평균 약 2,300여명이 춘천을 방문하여 요식업·숙박업·주변 관광지 등 코로나 시기에 침체된 경기를 활성화 시키는데 이바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향후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로 춘천시에 연간 약 127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약 500억 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것으로 예측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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