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영월군은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생활SOC복합화 가족센터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가족센터 SOC 추진현황과 건립과정에서 우수사례를 공유해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가족센터 공간구성의 적절성, 운영계획 타당성, 안전계획 등을 심사하였다. 영월군 가족센터는 오는 2023년까지 영월읍 하송리 56-8번지에 국비 16억원을 포함하여 57억원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1,370㎡ 규모로 조성되며 현재 설계용역 중에 있다. 지상1층에는 영유아 실내놀이터, 휴게공간 2층에는 상담실, 작은도서관, 사무실 3층에는 교육실, 다문화자녀언어교실을 배치할 계획으로, 특히, 1층을 다목적 가족소통·교류공간(영유아 실내놀이터 및 카페형다목적휴게공간)과 공동육아나눔터를 배치하고 디자인계단으로 2층의 작은도서관과 연결하여 공간활용의 효율성과 개방성을 높이고 3층을 교육실과 옥상테라스를 설치하여 이용자의 휴게 및 가족이벤트 공간 활용 계획등 공간의 확장성을 높인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가정양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인프라로써 육아정보, 놀이 공간, 교육과 상담 등 가족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상의 가족센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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