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속초시는 11월 19일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주간(11. 19.~ 11. 25.) 동안 전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위기아동을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대형마트, 엑스포 잔디광장, 관내 초등학교 등 유동인구 밀집 지역에서 진행한다. 주요 홍보 내용은 올바른 아이 양육법, 민법 제915조 징계권 폐지, 위기아동 발굴 및 드림스타트 연계를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 사업 등이며, 관내 주요 전광판 및 버스정보시스템을 통한 아동학대 홍보영상 및 이미지를 송출하고,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 교육 자료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공직자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하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신고방법 및 피해 아동 보호방법, 아동학대 유형과 의심 징후 등을 내용으로 하는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의 기본 권리와 아동학대의 심각성 등을 널리 알리고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개선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위기 아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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